정청래- 
지금 법원에서 발부한 영장에 의해서 내란죄 수사권이 있다고
주장을 하면 국민들에게 더 화를 돋우는 일입니다
뜬눈으로 밤을 지세면서 영장이 언제 나올까 계속 자다 일어나서 뉴스 보고 기사 검색하고
또 체포하러 한남동 관저에 갔을 때
언제 영장 집행을 할까
하다가 다시 실패하고 돌아오고
그리고 뒷말도 무성합니다
이 부분에 대하서 공수처장으로써
국민들께 사과 한마디는 하시고 시작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오동운 -
공수처장으로써 저희들 체포영장을 집행했는데
경호처의 경호를 빌미로 해가지고 영장이 집행이 무산되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 굉장히 진심으로 사과드리는 바입니다
사법부에 의해서 정당하게 발부된 체포 영장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해서
법치주의가 훼손되는 그런 모습을 보이게 한 점에 대해서
공수처장으로서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국민들한테?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정청래- 
처장님!
공수처에서!
경호처에서 그렇게까지 나올 줄 몰랐다
진짜 몰랐습니까?

오동운 -
저희들 나름대로... ...

정청래- 
지금 윤서결
내란 수괴 피의자나 경호처나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충분히 대비하고 예비하고 작전 짜고
철두철미하게 하고 들어갔어야지
그렇게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지금 말씀하시는 억양 톤으로 봐서
그냥 행정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공수처가 하려고 했는데
경호처에서 세게 나와서 우리 못했습니다
국민들께 사과합니다
사과의 진정성이 안 느껴져요
절절한 국민들에 비해서
다시 한번 하세요

오동운 -
그런 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매우 열심히 공조 수사본부 차원에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일의 경과 차원에서 우리들이 예측하지 못한 부분이 많이 발생하였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실패하였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2차 집행에 있어서는 그런 차질이 없도록 매우 준비를 철저히 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청래- 
진정한 사과는요
하루빨리 영장이 다시 발부되면
신속하게
하루라도 한 시간이라도 빨리
영장을 집행하는 거예요
그 부분에 대한 각오 다짐도
한 말씀해 주세요

오동운 -
저희들 2차 영장 집행이 마지막 영장 입행이라는 비장한 각오로
철두철미하게 준비해서 2차 집행에 대해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공조본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청래- 
똑바로 하세요

서영교 -
예 공수처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윤서결은 내란 사범 맞습니까?

오동운 -
저희들 지금 내란 우두머리 죄의 피의 사실로 체포 영장까지 발부받은 그런 상태입니다

서영교 -
잘하셨습니다
내란의 우두머리로 체포 영장을 받았고
그것을 집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죠?

오동운 -
맞습니다

서영교 -
내란의 우두머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내란의 우두머리라뇨
이런 대통령 당장 체포해서 구속시키고 처벌해야 합니다
이 내란에 우두머리가 군과 경찰을 동원해서 대한민국 국회를 마비시키려고 했고
선관위를 마비시키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 내란의 우두머리를 잡으러 들어갔더니
경호처가 저항을 해요 
경호차의 저항은 불법입니까 불법이 아닙니까?

오동운 -
사법부에서 정당하게 발부괸 체포 영장은 판사님의 명령장으로도 저가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명령을 집행하는 것은 검사의 정당한 업무 집행이고 그 체포영장이 어떤 이유로서도 
방해되어서는 안된다는 소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영교 -
그렇습니다
그러니 이 내란의 우두머리 윤서결은 또다시 탄핵의 사유를 하나 더 추가하는 겁니다
이 내란의 우두머리 윤서결이 경호처 직원을 자기에 사병처럼 썼고
그리고 55 병사들 33 병사들을 자기의 수족과 사병처럼 썼습니다
이것은 헌법재판소 사무처장님 잘 알아두셔야 됩니다
이것은 또 다른 또 하나의 탄핵 사유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국민의힘 의원들이 그렇게 보호하고 지키고 싶어 하는
그리고 관저 앞에 영장 집행을 하러 갔는데
43명이나 그 자리에 갔어요
거기서 윤서결을 지키겠다며 
영장 집행을 방해하겠다며
불법을 자행했던 그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부 다 내란 공범입니다
저는 내란 동조자라고 판단합니다
이 내란 동조자들의 얼굴을 한 명 한 명 다 보아두십시오
비상계엄으로 국회에 총을 들고 왔어요
총을 들고 왔는데
그때 비상계엄을 해제할 때는 없던 사람들이
이 자리에 가서 체포 영장 집행을 불법으로 막겠다고 
특수공무집행방해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
자 다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서
이젠 철저히 준비해서 확실하게
내란의 우두머리 수괴를 확실히 잡아오십시오
아시겠습니까?

오동운 -
내란 우두머리 죄 및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죄로 
체포 영장을 재발부 재신청하였습니다

서영교 -
경찰청은 경호처장 경호처차장
박종준 김성훈 이광호
경호본부장 2명
모두 다 당장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고 했습니다
국수본 경찰에서 동원을 제대로 해서 철저하게 잡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여러분들
위원장 제지에 따르지 않기 때문에
내란을 옹호하는 발언도
마이크 꺼진 상태에서 하시고
내란을 비판하는 행위도
마이크 꺼진 상태에서 하세요
자 지금부터 하세요
마이크 꺼진 상태에서

자 양쪽 다 조용히 하시고요

우리 법사위에서 이런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님들은 
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소추안에 내란죄를 뺏느냐
내란죄를 적용해서 빨리 윤서결을 사형이나 무기에 처하지
라는듯한 인상으로 말씀을 하세요
그러면서
그러면
그대로 그냥 쭉 하세요 일관성 있게
그리고
내란 수괴를 법에 영장을 갔고 가서
집행을 하려고 하는 거에 대해서
빨리해라! 라고 얘기하는 것이 일관성있는 거예요
근데 왜 가가지고 반대를 합니까?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내란 동조 내란 공범 
그런 거 아니냐는 공격을 받는 거예요
그러니까 공격받을 빌미를 안 주시면 돼요
지금 여러분들 께서는 
아니 헌법재판소에서 왜 내란죄를 빼냐
내란죄로 극형에 처해야지
이렇게 주장하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헌법재판소에서는 헌법 재판하는 것이고
법원에서는 내란죄에 대한 형사 재판하는 것이에요
내란죄를 형사 재판하는 법원에서
윤서결을 사형을 당할 거예요 선고 당할 거예요
그러니까 헌법재판소에서 내란죄를 헌법으로 판단한다고 해서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윤서결은 법원에서 내란죄로 사형!
사형 선고받을 거예요
너무 그렇게 걱정 안 하셔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