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안중근·윤봉길 빼고, 김활란·김성수는 넣고…‘친일파 명예회복’ 노리나

 
더불어민주당 역사와정의특별위원회는 3일 국가보훈부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이달의 독립운동’ 12건(월별 1건)에 친일파의 활동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인 김용만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친일 행적이 있는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과 인촌 김성수가 각각 참여한 근우회 창립(5월)과 일장기 말소사건(8월)이 포함됐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