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도하는 방법 알려줌. 교인들 끼리 모여서 그냥, 그동안 일을 나누고 [주기도문] 으로 짧게 해. 

내가 늘 말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이미 자기 상을 받는고? 골방에서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게 기도 드리는게 최고야. 

교회 다닌다고 티내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면 모두 내 제자인줄 알 거야. 

물론, 모를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그건 너의 덕이요, 우리의 기쁨이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것 처럼, 티 낼 필요가 없어요. 

아버지께서 다 알아봐 주시니깐. 하느님을 믿지 않는다고? 그럼 착하게 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