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과 옥택연 주연의 KBS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제작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병산서원을 훼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건축가 민서홍 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원 내부 곳곳에 드라마 소품들이 놓여있었고, 스탭들이 등을 달기 위해 나무 기둥에 못을 박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