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는 수많은 열사들과 학생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하여
전두환 군사정권을 몰아내고 민주주의를 이룩했더니
36.3%의 머저리새끼들이 노태우를 뽑고 당선되어 군사정권 산소호흡기 유지한 나라입니다.
(당시 김대중 + 김영삼의 득표율이 55.07%)

제가 한번 계엄 초기에 글 쓴적이 있죠.
군사정권과 독재시대를 지낸 인간들인데 어떻게 또 윤석열을 빨아줄 수가 있냐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취급받는 것이 부끄럽고 정말 싫다.

일제 식민지 치하일때도 그렇고, 독재시대도 그렇고 지금까지 어디에서나
'그냥 묻어가는 소시오패스', '그냥 자칭 중도 운운'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존재했겠죠
그렇게 욕먹긴 싫으니 숨어지내서 독립과 민주주의에 편승한 인간들 + 진짜진짜 친일매국의 피가 흘러서 
하급 순사로 지냈던, 위로 출세해서(?) 고혈을 빨아먹고 부를 축적한 놈들 + 세뇌당한 머저리 찌꺼기들
+ 정치에 아얘 관심도 없이 완전히 우경화되어 역사에도 무지하지만 아는 것도 좆도 없으면서 허세부리는 멍청이들

왜냐, 제가 이번에 손절친/ 칠 예정인 인간들만 봐도
1. 대놓고 2찍 티는 내지않았지만, 정치 얘기하지마라고 당당히 말은 못하고 민주당 지지하던 친구들 뒷담깐 놈들
2. 자기는 중도보수라고 운운하지만, 양비론을 내세우고, 근현대사에 저도 100% 해박한 것은 아니지만,
그 조차의 지식도 없어서 맨날 저한테 이건 왜 그런거에요? 이런거 물어보고 이번 계엄터지고
내가 이러고도 그거 지지하면 사람아니다.했더니 "그들 모두가 잘못된건 아니다. 정치는 성향존중이 필요하다'
운운하던 놈들

그나마 손절 안친 부류는
비상계엄 잘못된거 맞고, 탄핵잘됬고 저새끼들 빨리 끌어내야한다 확실히 표현은 하는데
'그래도 이재명은 안된다(그이안)' 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이 주로 말하는게 셋째형과 형수의 어머님 폭행사건.ㅡㅡㅋㅋ

제가 그거 상황말해주고 너가 동생, 혹은 오빠,언니 누구누구가 이렇게 했어 어쩔거야?하면 납득.
엄청나게 많습니다 주변에 저런 애들, 정치에 아얘 관심도 안주면 적어도 위에 그이안 무새거리는 애들은
그나마 멀쩡한데 1,2 엄청 많습니다 생각보다. (나이 30초반...아니 이제 중반ㅠ입니다)

해외취준 단톡방에도 저랑 또래인 분들도 많고 저보다 나이 있는 분들도 많지만
은근히 1, 2에 해당하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즉, 윤이 비상계엄 때린거 보고 어 이건 좀 에바인데?하고 미친 짓이지! 민주당 지지!! 했지만
윤이 뽑힐때 집값 갖고 지랄발광 난리부르스치면서 문재인이 망쳤다!라며
거기에 이재명 악마화에 넘어가서 윤 찍었떤 인간들이 있듯이

정치와 역사에 대해 아는건 아얘 없고 줏대도 없고 그냥 들리는데로만 줏어듣고 사는 인간도 많겠지요.

저 해외취준 단톡방도 석박사들만 모인 곳인데
공부머리, 일머리 좋은거 다 필요없습니다. 정치머리도 따로 있습니다.
정치머리 머저리인 사람들 많습니다.

탄핵이나 체포는 자꾸 지지부진하고, 환율은 오르고 (해외취준이다보니 해외에 계신분도 많음)
해외에서 원화로 월급받으니 피해받는 사람도 있고...하는데

그러다보니 걍 뭐 스흡 저런건 타협해야지~하면서 또 정치머리 빡통머리 드러내면서
왜 자꾸 탄핵한데~~~? 경제 안좋아지게~이러면서 또 돌아서는 자칭 중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대충 여론조사를 명태균게이트 이후로 신용도가 완전히 떨어져서 30%대는 아니어도
20% 중후반대는 되지않을까 싶네요.

에휴... 이번에 일이 잘 풀려서 극성 2찍들 몰아내도 아마 자칭 중도 머저리들 때문에 끔찍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