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i5mTtdLYWkY?si=hE4ZasklDTIkEv_R


이스라엘은 로마에 항전하다 전멸한 마사다 전투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아니 단순한 역사적 암기가 아니라 뼈속 깊이 각인시키고 있다.

"유대인들의 결사항전의 정신의 상징이 되어 이스라엘 군인들은 훈련소에 입소할 때는 통곡의 벽에서 하고, 훈련소에서 퇴소할 때 이 요새의 정상에서 "마사다는 다시 함락되지 않으리라!"(שנית מצדה לא תיפול שנית)고 외치면서 전의를 다진다고 한다. 요즘에는 통곡의 벽에서 많이 하지만 사관학교 생도들은 여전히 요새 정상에서 한다."

우리도 마시다 항전 못지 않은 기억이 있는데 바로 진주성 전투가 그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스라엘처럼 각인시키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특히 홍범도 장군에 대한 최근 육사의 태도를 보면 암울하다.

내란이 진압되면 다시금 민족 정기를 함양할 계획을 세웠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