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내년 코스피지수가 최대 20%까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의 내년 코스피지수 전망치 평균은 2367~2939선으로 나타났다.

하단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대부분이 2300에서 2400사이를 전망했다.

상단의 경우 삼성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과반수가 2900~3000을 예상했다.

주요 증권사들은 코스피 지수가 현 수준에서 추가로 대폭 하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 것이다.

반대로 상승 가능성은 폭넓게 열어놨는데, 최근 종가에서 상단 평균까지의 격차는 22.21%에 달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