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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마음문화
2024-12-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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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참사에도 조선일보 "'고추 말리는 공항'...무안공항 정치 논리로 건설"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7869
한편 조선일보는 이번 참사에 무안공항이 정치 논리로 건설된 영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 등 일부 언론은 무안공항을 '고추 말리는 공항'이라는 지역 비하 표현으로 비판해왔는데, 조선일보는 이번 참사에 대해서도 "'고추 말리는 공항' '한화갑 공항'으로 불리며 정치 공항으로 설계된 무안공항의 태생과 맞물려 있다는 견해도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 조선일보 기사 갈무리.
조선일보는 기사 <정치 논리로 건설…조류 서식지 4곳 둘러싸여 초기부터 논란>에서 "2007년 개항한 무안공항은 서남권 거점 국제공항으로 설계됐지만, 활주로는 약 2.8km로 다른 주요 국제공항보다 짧은 편이다. 이에 전남도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활주로 길이를 3.126㎞로 늘리는 연장 공사를 진행 중이었고, 이 공사 탓에 무안공항 활주로는 300m가량 이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며 "활주로는 비행기가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추진력을 얻는 공간으로, 대형 항공기 이용이 잦은 국제공항 대부분은 활주로 길이가 3㎞를 넘는다"고 했다. 조중동 중에서도 단연 조선이 으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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