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지식
한국 정부가 중국인에게 주는 22가지 특혜??
[51]
-
감동
약스) 엎드려서 운전하던 인호씨 13년후.jpg
[12]
-
계층
공수처 철수에 따른 주식시장 반응
[10]
-
계층
소화제로 나라 구한 사람..jpg
[18]
-
계층
폐지 줍줍
[4]
-
감동
캐나다 버전 "냉장고를 부탁해"
[7]
-
계층
[ㅇㅎ] 요즘 새로 생긴 취미.
[21]
-
계층
귀여운 북방하늘다람쥐
[31]
-
유머
실제로 부부들이 꼭 한다는 교감시간
[25]
-
계층
강쓰압) 친일파의 진심을 정말 잘 그려낸 웹툰
[16]
이미지 업로드중입니다
(1/5)
URL 입력
ㅇㅇㄱ 지금 뜨는 글
- 유머 ㅇㅎㅂ 뒤태라인 만드는 워니 [12]
- 기타 리뷰 때문에 암걸릴것 같다는 쿠팡 판매자 [19]
- 계층 (ㅎㅂ) 매출 2배로 만든 PC방 알바.mp4 [11]
- 유머 4년 키운 댕댕이의 보안절차가 너무 빡셈 [11]
- 유머 시간이 진짜 빠르다는 증거 [2]
- 유머 바람 안불면 벌어지는 일 [14]
풀소유
2024-12-30 08:08
조회: 2,864
추천: 5
Sky News 외신-항공 전문가 David 두 번째 인터뷰: "무안공항 둔덕 설치는 범죄행위에 가깝다"David: “비행기는 착륙할 때 시속 200마일 정도, 어쩌면 그보다 조금 더 빠른 속도를 내고 있었습니다. 활주로 위를 미끄러지며 달려가다가 활주로 끝을 벗어났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기체 손상은 거의 없었어요. 그리고 이 물체에 부딪히기 전까지는 말이죠.” Tom: “비행기가 어려움에 처해 비상 착륙을 하게 된 원인은 새와 충돌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 전문가인 데이비드 리어마운트(David Learmount) 씨는 이번 참사의 결정적 순간(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전혀 의심하지 않습니다.” David: “조종사가 처했던 상황을 고려하면, 가능한 한 최상의 착륙을 했다고 봅니다. 착륙 활주가 끝날 무렵까지 기체에는 큰 손상이 없었고,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항공기가 뭔가 매우 단단한 것에 부딪히면서 불이 붙었고, 그 때문에 탑승자들이 목숨을 잃게 됐습니다.” Tom: “이 공항은 2007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위성사진을 보면, 시계가 나쁠 때 조종사들을 유도해주는 계기착륙장치(ILS)를 지탱하는 이 콘크리트 벽이 수년 전부터 이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David: “저런 구조물이 거기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ILS 안테나는 원래 있어야 할 위치에 있지만, 저렇게 단단한 구조물 안에 박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거죠. 정말 말도 안 됩니다. 믿기 힘들 정도로 끔찍합니다.” Tom: “당시 비행기는 여전히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사람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그는 믿고 있습니다.” David: “보시는 것처럼 그 너머는 평평한 지형입니다. 항공기가 그쪽으로 조금 더 달려가면서 속도를 줄여 멈출 만한 공간은 충분했고, 그렇게만 됐다면 모두 살아남았을 거예요. 그런데 불과 200미터 정도 혹은 그보다 더 안쪽에 저렇게 단단한 물체가 있다는 것은—전 세계 어디에서도 이런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Tom: “이처럼 주요 공항 구역에 콘크리트 벽 같은 것이 존재해야 할 어떠한 정당한 이유가 있을까요?” David: “정당화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저걸 저곳에 두는 것은 거의 범죄 행위에 가깝다고 봅니다.” Tom: “블랙박스(기록장치) 분석에는 몇 주가 걸릴 수 있지만, 유족들과 항공 이용객들은 이번 참혹한 추락 사고에 대한 책임 규명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톰 파멘터, 스카이 뉴스. 문제의 콘크리트 둔덕 –––– 아래는 영어 원문 –––– David: The aircraft is doing about 200 miles an hour when it touches down—maybe a bit more than that. There’s very little damage to the aeroplane as it skids down the runway, goes off the end of the runway, and then it comes to this object here. Tom: It may have been a bird strike that caused the plane to get into difficulty and make this emergency landing. But aviation expert David Learmount is in no doubt as to what is the defining moment of this disaster. David: Given the situation he was in, he carried out as good a landing as he possibly could, and when he got to the end of the landing run, the aircraft was substantially undamaged and there was no fire. Then the aircraft hit something really hard, and it burst into flames, and that’s what killed the people on board. Tom: This airport opened in 2007. Satellite images show that the concrete wall has been here for many of those years, holding the instrument landing system that guides pilots in when visibility is poor. David: That kind of structure should not be there. The ILS antennae are where they normally are, but they shouldn’t be embedded in something as hard as that. That is awful. That is unbelievably awful. Tom: Although it was still travelling fast, he believes more people should have survived. David: And you can see it’s level ground beyond that. There was plenty of space for the aircraft to have slowed down, come to a halt, and I think everybody would have been alive. But to have a hard object about 200 metres or less into the overrun—I’ve never seen anything like this anywhere ever before. Tom: Is there any justification for having a concrete wall like that in this area of a major airport? David: Not only is there no justification, I think it’s verging on criminal to have it there. Tom: The analysis of the black box recorder could take weeks, but the bereaved families and the travailing public will want accountability over this sickening crash. Tom Parmenter, Sky News. ICAO Annex 14 ‘Aerodromes’ 및 Doc 9157(에어로드롬 디자인 매뉴얼), 그리고 FAA Advisory Circular(AC 150/5300-13A 등)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근접한 지점에 설치되는 모든 항행안전시설(NAVAIDS)은 가능한 한 ‘쉽게 부서지는(Frangible) 구조’여야 함 저 안테나는 쉽게 부서지는 구조로 되어있어야 하는데 콘트리트로 만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