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11210?sid=100

 

김영옥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인해 재난 행정의 공백이 부각되고 있다.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잇따라 탄핵당하고 행정안전부 장관마저 공석인 상태라 재난 컨트롤타워가 직무대행 체제로 부실 운영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참사 직후 중대본 회의 주재자도 이태원 참사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었지만 이번엔 최 대행이었다. 사고 수습에 중요 역할을 하는 경찰 역시 이태원 참사 때는 윤희근 당시 경찰청장 체제였지만 지금은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체제다. 조지호 경찰청장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된 상태여서다. 결국 윤 대통령과 한 총리가 잇따라 탄핵당해 재난 대응 경험이 없는 경제부총리인 최 대행이 대통령·총리 자리를 메꾸는 등 재난 컨트롤타워 핵심 5개 보직 중 4개(80%)가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이태원 참사 때 대처를 잘했다는거냐 중앙일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