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계엄 비판 자막 빼라' 거부한 자막 담당자 해고 의혹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정책방송원(KTV)이 지난 10월부터 전시 생방송을 준비하는 등 내란에 관여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KTV가 계엄 특보에서 계엄을 비판하는 정치인들의 발언 등을 자막에서 빼라고 지시한 정황이 나왔다. 자막 담당자가 이를 거부하자, 자막 담당자를 해고하려 했다는 의혹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