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관계자는 18일 뉴시스를 통해 "전북이 김두현 감독 후임으로 이정효 감독과 막바지 작업 중이다. 오늘 사인하고 19일 공식 발표를 할 계획인 거로 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광주 부임 첫해에 광주를 1부 리그로 승격시켰다.


이후 광주를 사상 첫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로 이끌었고, 이번 시즌 아시아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젊은 지도자지만, 강력한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장악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전북이 원했던 '경험과 리더십', '전술·전략'을 갖춘 인물에 부합하는 지도자란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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