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계층
식사공간 내줬더니 편의점 쌓인 눈 전부 치워준 굴착기 기사 후기
[12]
-
유머
속보) 아이유, 美 빌보드 선정 ‘한국 1위 뮤지션’
[22]
-
연예
박명수가 19년 일한 매니저, 코디와 한번도 안한것
[14]
-
계층
유튜버 보겸 근황
[15]
-
계층
해당 골퍼 장례식에 틀지 않으면 불법인 영상.gif
[21]
-
감동
반려견이 떠난후 새로 못키우는 사람이 많은이유
[30]
-
연예
장나라 국내 최초의 기록을 달성한 배우가 됩니다
[23]
-
연예
발레복 언박싱하며 입어보는 형수님
[30]
-
유머
부하들이 프리저에게 충성하는 이유
[10]
-
유머
백제 고증 구현에 진심인 일본
[14]
이미지 업로드중입니다
(1/5)
URL 입력
ㅇㅇㄱ 지금 뜨는 글
Joaofelix
2024-12-15 12:14
조회: 2,706
추천: 6
한국식 민주주의의 뿌리예전엔 홍익인간이란 이념이 단지 국뽕식 자화자찬 중 하나라 생각했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한국식 민주주의 이념의 시원일 수도 있겠다 생각됨. 어제 시위 현장 근처에서 발견한 선덕여왕의 글귀도 민주적 이념의 표현으로 읽혀질 정도. 일본식 공동체 정신이 집단 눈밖에 나지 말라는 전체주의적 발상이라면, 한국의 공동체 정신은 다 같이 잘 살자는 민주주의 이념인 듯. 그 이념을 형식적으로나마 수용한 게 박정희 전두환의 '민주적 정의' 개념이었다면, 이제 그런 외피 조차 거추장스럽다 여기고 노골적으로 다 해먹으려는 게 윤석렬로 대표되는 매국노 도당들임. 그에 반해 홍익인간의 이념을 동학운동 31운동 419 전태일 518 610을 거치며 내면화시킨 사람들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 이제 이재명임. 그들의 정신과 함께 민주주의에 대한 한국의 오랜 염원은 123에 맞써 싸운 정의로운 시민들의 가슴 속에서 앞으로도 영원히 불타오를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