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징어여서 오이갤 깃발에 집결을 못했었습니다 ㅠㅠ

가는 길에 태극기 아래에 작은 깃발들이 많이 있었던 광경을 보았는데요.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깃발을 지키기 위해 모인 많은 국민들께서 들고 오신 작은 깃발들이 인상깊었습니다.

오늘 여의도에 오지 않으셨더라도 각자의 자리에서 다 같이 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계셨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 마음 덕분에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던거 같습니다!

가결되고 다만세 나올때는 울음이 나오더라고요.

추운데 소중한 주말 반납하고 나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이갤 깃발이 다시는 안쓰이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