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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2024-12-14 11:31
조회: 5,711
추천: 4
사태가 커져간다는 매일우유 회수건어제 킹차갓무직쪽에서 매일우유200ml짜리 먹고 복통과 구토 유발했다는 글이 올라옴 뭔 헛소리냐 했는데, 블라인드에 매일유업 다니는 사람들이 저거 진짜고 미안하다면서 회수하라고 응답함 그리고 매일우유는 발 빠르게 입장문 올리면서 아 역시 매일유업은 남양유업이랑은 다르네 했는데 오늘 회수 안 된 우유를 누군가 직접 올림 분명 입장문에는 세척액이 극소량 유입됐다고 했는데 극소량이 아닌 걸로 보임 그리고 가성소다라고 일축해서 입장문을 냈는데, 가성소다의 화학적 명칭은 수산화나트륨이고 수산화나트륨은 일반인들이 "양잿물"이라고 부르는 물질임 사람들 죽을뻔 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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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