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 Hid, 속초에 있는 hid가 7명 서울로 올라왔는데 저는 이 제보를 받았을 때 체포조로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이 인원들은 체포조보다는 실제 사회를 혼란시키는 북한군 역할이나 또는 이런 역할을 했을 것 같아요.
문상호 : 예 전혀 근거 없는 얘기입니다.
김병주 : 그러면 뭘 했을 것 같아요? 임무는 안 받고 대기했잖아요? 서울 판교 모처에서?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 인원들 선발을 10월 30일 특공무술 뛰어난 우수한 상사급 이상 뛰어난 사람들 선발해 달라고 30일 누구한테 지시받았나요?
문상호 : 의원님 말씀하시는 이야기는 오늘 처음 듣습니다.
김병주 : 김** 대령하고 정** 대령이 그 속초에 있는 부대 이런 부대 해서 5명을 올리라고 그랬어요. 알고 있어요?
문상호 : 모르고 있고 그리고 말씀하시는 중에 죄송한데...
김병주 : 11월 7일 하고 7일(10일?)은 사령관이 전화해서 이 인원들 휴가 갔느냐? 물어보고 당분간 휴가 보내지 마라고 지시했었죠?
문상호 : 그런 지시한 적 없습니다.
김병주 : 허허 다 확인이 된 사항인데 왜 지시한 적이 없어 그래서 14일 날 정도 돼서 이거 없었던 걸로 해라라고 또 얘기하셨잖아요?
문상호 : 그런 말 한 적 없습니다.
김병주 : 없기는 왜 없습니까? 자세한 것까지 다 있는데 그리고 12월 3일날 그 관련된 이런 대령 두 명이 다 직결 소집을 했어요. 일곱명이 가보니까 거기 열다섯명 열여섯 명 비슷한 인원이 있었던데 이 인원들은 어느 부대 소속이에요?
문상호 : 제가 저는 모르고 있습니다. 전혀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김병주 : 그 모처에서 판교 모처에서 가니까 21명이 합류해서 대기를 했잖아요? 새벽 5시까지?
문상호 : 당일날 당일 거래가 그다음 날 말씀하시는 거..?
김병주 : (12월) 3일날 21시까지 4박 5일 정도 짐을 싸고 올라오라고 이 두 대령으로부터 지시를 받고 갔고, 그래서 21명이 대기했는데 제가 봤을 때는 비상계엄이 해제가 안 되면 사회를 혼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됐을 것 같고요. 이거 정보본부장한테 보고했어요? 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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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주의)
*목적 : 우리 다 알고있으니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주의주는 것.
수단 : 정부에게? no.
대형 언론사에게? 흠... 고려해보다가 다른방법을 찾아봤을듯.
큰 권한에 큰 책임을 져야하는 언론사라면, 나름의 절차도 있을테고, 국장에게 제보하는 것이라도 많은 관련자들로 인해 출처에 대한 보안유지도 안될것이며,
공익보다는 자신의 이익, 회사의 이익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경고타이밍이 이르거나 너무 늦거나 할 수 있는 등 제어할수 없는 변수가 많음.
소형언론사? ok.
인플루언서 혹은 대형 스피커? ok.
너무 큰 사회적 혼란이 없길 바라며, 또 어느정도는 자신을 희생하고라도 각오하고 행동할수 있는 행동파여야 하며,
얼굴과 이름까고 전면에 나와주면서도 너무 듣보잡이어서는 안됨.

소문확산은 되어야 하지만, 아무일 없이 지나갈시 정치인같은 정치생명이 걸리지 않은 인물이어야 하고.
진보스피커중 가장 영향력 있으면서 가장 음지에 있으면서 가장 사익수단으로 활용하지 않을 인물을 사용하려 하지 않았을까? 추측함.

도청이든 제보든 미국인이 밝히는 것과 한국인이 밝히는 것은 천지차이.
개입이 필요한 시점이나 개입수단은 신중해야 함.
내가 미국측 정보요원이라면 김어준이야 말로 적합했을터.

대놓고 고유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목적은 이뤄야 했음.


참고 : https://www.inven.co.kr/board/webzine/2097/2368169 (어제 국방위 현안질의에서 가장 의심되는 대목)
https://www.inven.co.kr/board/webzine/2097/2368187(김병주 : HID 21명은 체포조가 아니라 북한군 역할을 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