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령통지에 떡하니 "대통령"‥尹, 오늘도 '인사권 행사'

본격적인 강제 수사를 앞둔 내란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권한 위임, 2선 후퇴' 등 여당에서 주장한 약속과 달리 또다시 인사권을 행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계엄령 선포 직후 법무부 회의 참석을 거부하고 사표를 낸 류혁 법무부 감찰관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MBC가 확보한 '정부 인사 발령 통지'를 보면 윤 대통령이 오늘부로 류 감찰관의 사표를 수리해 면직 발령을 했다고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