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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사랑한녀석
2024-12-11 11:24
조회: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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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촉구 현수막 업체에 "칼 들고 가겠다"..조화 훼손도[뉴스데스크] ◀ 앵커 ▶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보좌진이 탄핵 촉구 현수막 제작 업체에 폭언과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보낸 근조화환을 무단으로 훼손하거나 쓰레기처럼 치워버리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도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6일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민주당 경북도당의 현수막이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의 안동 사무실 앞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설치된 지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현수막 제작 업체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김형동 의원 인턴 비서관(지난 6일 오후 16시40분쯤)] "칼 들고 간다고, 지금 떼라고, 칼 들고 갈 테니까!" [안동 현수막 업체] "칼 들고 어디 가시는데요?" [김형동 의원 인턴 비서관] "사무실 어딘데요?" 현수막 업체에 전화를 한 사람은 김형동 의원의 인턴 비서관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체 측은 정당하게 의뢰를 받아 설치했다고 설명했지만 폭언과 욕설만 되돌아왔습니다. [안동 현수막 업체] "저는 그냥 위임받아 달아요." [김형동 의원 인턴 비서관] "인간이 인간 같아야 취급을 해주지. 싸가지없이 얘기하지 말고 빨리 떼. 미친X이야." [현수막 업체(음성변조)] "사무실이 어딨냐고 묻는 거예요. 그럼 그건 저를 어떻게 하겠다는 그런 뜻이었어요. (저는 안동의) 한 시민입니다. 시민 업체에 대해서 민원을, 전화를 해서 협박·막말·욕설·인격모독.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생략) 원문 : MBC뉴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65735_36515.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