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70대 어머니는 60대 이십니다

요즘 반란사건 때문에 세상이 참 어지럽죠

아버지는 정치적 견해를 1도 드러내지 않으시고

이때까지 잘 할 수 있는 사람에게 투표를 하셨습니다

실제로 국짐 지역구였지만 민주쪽에 투표를 하셨죠

예전 동네에선 국짐쪽에 투표 하셨구요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흔히 말하는 콘크리트층 입니다

그래서 통화를 하거나 가끔 찾아 뵈면 콘크리트층의 레파토리를

한시간씩 이야기 하시는데 이전에는 그냥 그런갑다 했는데

지금은 굉장히 불편합니다

이걸 언제까지 받아줘야 하는건지 답답하네요

그래서 당분간 연락 안하려고 하는데 두분 연세가 있으시니

걱정이 안 될수가 없네요

저랑 비슷한 상황인분들이 계실텐데 힘내셨음 합니다

이 쓰벌 개석려리덕분에 집안꼴이 난리네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