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JoCxFL4wr6M

 지금 방송을 보고 있지만, 하나 같이 몰랐다. 담화문, 계엄은 방송을 보고 알았다.

 미리 이야기를 전해 들었지만, 정말 그렇게 할 줄은 설마 몰랐다.
 
 실제로 문서작성등이나 명령체계등에서 자신이 그 정보를 보고 받고 행위를 실행해야 했었던 사람들도 몰랐고 하지 않았다고 하니.

 뭐 어떻게 되 먹은 상황인지 일개 시민으로서는 알 턱이 없습니다만...

 아니, 정말 모를 수가 있나? 싶기도하고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입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오신 오이갤러 분들도 아시겠지만, 하나의 훈련을 받더라도 왜 이 훈련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부대 운용시에 작은 사건 사고도 보고를 하게 되어있고, 이것들이 대대에 정훈장교등에게 정보가 추합되고 이것을 연대, 사단에 보고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휘체계나 업무상 배제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여겨지는 상황인데도,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모른다는 것은, 참...

 최하위 부대운용에서도 하는 보고와 체계가 그렇게 무너질 수가 있나?
 이게 말이 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니...
 엘리트 코스를 밟고 엘리트들 사이를 비집고 능력을 인정받아 윗 자리에 선 리더들인데...
 하... 참.

 계엄이 최종적으로 실패 하였기 때문에.
 해당자들에게 진술을 요구 할 수 있는 것인데.
 
 만약 성공했다고 하면, 전두환도 한 수 접고 갈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윤석열 탄핵이 성공하면, 가담자들은 처벌 받습니다.
 윤석열이 목숨을 연장해주지도 않습니다.
 군대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하나의 인간의 사리사욕과 권력욕에 이용당하는, 이용당해서는 안 되는 집단입니다.

 기수가 채찍질 하는대로 말은 갑니다.
 하지만, 군은 말이 아닙니다.
 채찍질에 저항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은 하지 않았습니다.

 행여 억울하다면,  사실을 고 하고 자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