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news.imbc.com/replay/2002/nwdesk/article/1898746_30761.html

전두환 노태우 학살자들의 사면 역시 김대중의 뜻이 있었고

노무현의 꿈 역시 국민 대통합이었습니다.

민주당은 역사 이래 항상 국민들의 통합을 꿈꿔왔습니다.

정의의 실현? 중요하죠.

그러나 그 무엇도 국민 대통합보다 우선하지 않았습니다.

누구는 그럽니다. 그렇게 적에게 관용을 베풀어 이명박이 생기고 박근혜가 생기고 윤석열이 생긴것이다.

아닙니다.

사법부에서 그들의 죄를 판결내릴때 이미 그들의 정치적 생명은 끝났습니다.

이명박 이후에 박근혜가 뽑히고 그 이후에 윤석열이 뽑힌건 결국 대한민국의 분열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이 분열되고 상대진영을 이기기 위해 모든것이 허락될 때

토론은 사라지고 옳고 그름의 판단보단 나의 진영이 이기는게 중요해지는겁니다.

윤석열이 뽑힌건 윤석열이 잘해서가 아닙니다.

국민의 반이 이재명이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대선 토론이 중요해져야 합니다. 각 후보들의 공약이 중요해져야 합니다.

그러려면 정치의 극단화가 줄어야 하고 국민 통합이 필요합니다.




지금 이 시기에 통합을 이야기 할 시기는 아니겠죠.

이미 내란수괴 앞에 국민은 통합되어 있습니다.

당장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하고 위헌정당인 국민의 힘에게서 정권을 뺏어와야 하는게 맞죠.

그러나 정권 창출 후에 국민들은 다시 분열할겁니다.

니편 내편 가르고 상대의 의견을 듣지 않고 우리 진영이 이기는게 중요하게 될겁니다.

가짜뉴스건 뭐건 상대를 선동하기 위해 모든게 허용되는 시간이 다시 오려 할때

대통령과 여당이 국민 통합을 이야기 하고 분열을 막으려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