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요 며칠 내란과 탄핵 정국 속에서 집에 오면 유튜브를 계속 보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일할때야 안 보고 있지만요.

근데 막상 느껴보니까 이게 결국 알고리즘 따라서 이것저것 뜨잖아요?
황당한게 틀딱유튜브꺼는 안떠서 뭐라 씨부리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오이갤에서 본 무슨 78번째 지구속 평행세계 얘기같은 썸네일뿐ㅋㅋ)

틀딱유튜브만큼이나 문제가 되는게 좌향(?)유튜브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좌향이라기보단 민주당성향의 유튜브요. 각종 뉴스랑 법사위 영상등 짜깁기로 만든
TTS로 만들어진 유튜브같긴합니다만..

한낱 구독자수도 적은 유튜브따리들이 정보력이 그렇게 막 뭐 있을리도 만무할것 같은데
(어디 공직출신이거나 기자출신이 아니고서야)

이게 여기도 썸네일이 굉장히 자극적이에요.
뭐 김재섭이 긴급제명됬다느니, 뭐 윤석열이 긴급체포됬다느니 썸네일이 존나 자극적인데
눌러보면 걍 그런 얘기는 전혀 없고 뉴스 짜깁기한 내용 천지 ㅋㅋㅋㅋ...

그냥 왠만하면 JTBC, YTN, MBC 뉴스 라이브만 보고 나머지는 채널 추천안함만 누르고 있네요.
어르신들 중에서는 왠지 민주당성향이 있으시면 극우유튜브만큼이나 이런 썸네일에 낚이시는 분도
많을 것 같네요.

좌우 따질것 없이 죄다 사이버렉카로 봐야겠지만은...
이런건 좀 없으면 좋겠네요..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