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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비타
2024-12-09 21:05
조회: 3,002
추천: 2
아따 화끈하긴 하네..애시당초 이 정부 시작부터 진심으로 1도 잘하는게 없었음. 윤석열에 대한 사감을 배제하고 보더라도.. "아니 이래도 탄핵을 안해?" 라고 묻는 느낌이었음. 핵오염수 승인하는 것부터, 이태원 참사, 물난리, 고속도로 변경 등등. 이게 현실에서 가능한가? 싶은 온갖 패악을 다 부리고도 뻔뻔하게 버티는게 참 의아했음. 그러더니 지난 3일날 밤. 왠일로 일찍 잠들었다가 잠깐 깨어나서 오이갤 보는데.. '윤대통령 비상 계엄령 선포' 하하. 살면서 이런 걸 직접 보게되는구나.. 생경했음. 믿어지지 않았고, 국회에 들어가 본회의장에서 그렇게 바짝 긴장한 국회의원들의 모습은 아직도 눈에서 잊혀지지가 않음. 그렇게 오늘 바로 지금 이순간까지.. 끝 없이 이어지는 속보.. 이윽고 사상초유의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까지.. 아마 윤석열은 자꾸 선을 간당간당하게 넘어보다가.. 에잇~ 하고 저지른 느낌이었음. 기왕 태어난거 왕이나 해보자~ 좆됐다 싶어서 윤석열을 찾아간 여권 인사들과 대화를 나눠보니, 아. 이건 뭔가 잘못됐다 싶어서 계엄을 물러보지만 이미 늦어버림.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겠지만, 민주당과 지도부의 준비성이 참으로 대단했고, 모든걸 내팽겨치고 국회로 달려나간 시민들이 계엄군을 지연시켰기 때문에 지금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진행상태를 지켜볼 수 있는 것 같음. 한편으론 참 윤석열이도 대단하다.. 싶음. 이렇게 전국민이 한방이 터지도록 만들다니.. 이제 그가 스쳐지나가면서 말했던 국민의힘 당까지 무너지고 있음. 이이제이가 바로 이것인가? 윤석열의 죄는 너무 타당하여 비판, 비난할 가치도 없음. 이번 기회에 최대한 국민의힘이 축소, 제거 됐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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