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계엄사태로 취임 이후 최저치인 11%를 기록했다. 60대 이상 고령층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한자릿수 지지율이 나타났다. 


9일 국민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4명 대상)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11%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응답은 86%를 기록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답변은 1%, ‘모름·응답거절’은 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