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점거 작전 지시가 내려갔을 땐 방첩사 내부 반발이 상당했다고 장교들은 증언합니다.

현장 지휘를 맡은 일부 영관급 장교들이 부당한 명령이라며 항명했고, 고위 지휘관들이 이들을 폭행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몇몇 장교들은 이런 마찰 끝에 계엄 작전에서 제외됐고, 또 다른 장교들은 병가, 반차 등을 명목으로 비상 계엄 동원에서 빠진 걸로 전해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13135?sid=100




적지 않은 군 장병들이 엄청난 용기를 갖고 쿠데타 세력에 맞써고 계십니다. 1차 쿠데타가 실패하는데 이분들의 희생이 큰 역할을 했다 생각합니다.
지금 그 분들이 말도 못 할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고 계실 겁니다.
우리가 끊임 없이 이분들을 잊지않고 지켜드려야 합니다. 모든 일이 마무리되면 꼭 이분들의 명예를 회복시켜드려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