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군인이 양심에 의해 지시를  거부하더라도
쿠테타는 극소수의 병력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음
12.12 군사반란 때도 대규모 교전은 1차례도 없었음
참모총장 공관 습격해서 소규모 교전으로 제압 및 총장 납치하고
특전사 반란 교전으로 사령관 무력화시키고 
보안사에서 감청하고 통신 장악해서 하나회끼리 전화 돌리며
교란작전 펼쳐서 결국 앉은 자리에서 성공한 거임
서울의 봄에 나온 군 대치 상황은 연출인 거 다들 아실거임
총을 가진 군인과 일반인의 차이는 막대하기 때문에
소규모 병력이라도 국회에 진입해서 국회의원 억류하고 신병 구속하면 끝나는 거임
지금 양심선언한 사령관들 빠진다 치고 돌아선 세력들 다 빠진다 쳐도
극소 병력만 움직여도 충분히 성공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함
물론 그들이 다 빠질지도 절대 장담할 수 없음
윤반란 앞발에 수갑 채워지기 전까진 절대 마음 놓아선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