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노동 관점에서 가장 큰 문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관세 등이라며 "트럼프 대통령(당선인)과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대통령 등이 만나서 협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지금 탄핵당한다면 새 대통령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중요한 때 대통령 자리가 공백이 되면 수출이나 기업, 노동자 등에게 마이너스일 것"이라며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을 해야 하는데 (탄핵이) 우리 국민에게 무슨 유익함이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김 장관은 노동계의 윤 대통령 퇴진운동 및 파업 등에 대해서도 "계엄이 다 풀렸는데 왜 파업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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