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탄핵에 동참한다
지휘관 및 각 부처 실무자들이 잇달아 양심선언으로 선 긋고 있고
탄핵이 명백히 불법에 비헌법으로 규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간 보고 눈치보기 좋아하는 한동훈이면 이번 기회에 손절하고 내란 동조자 오명을 씻는다
회동 시간이 짧았고 그동안 윤반란은 평소대로 격노만 했을 수도 있다
그래서 타협점 없이 무소득으로 끝나고 침몰하는 배 탈출을 위해 탄핵을 선택한다

2. 한가발이 한가발이지
표면적으론 직무 정지에 대해 달라진 건 없다고 하면서 통수 때릴 준비 중
윤반란이 야 오늘 2차계엄 때릴건데 이번엔 니 이름 빼 준다
대신 이번에 또 계엄해제 요구하는 쪽에 붙으면 계엄 성공하면 너도 없어지는 거야 협박
이런 식의 대화가 오고 갔다면 윤반란 쪽에 붙어서 제 2의 노태우를 꿈꿀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