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박씨 때에도 3.1일 집회에 서울에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여기에도 생각있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당시 고속버스를 타고 갔는데 같은차에 세월호 리본달고 혼자 올라가는 여성분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지역집회에도 참석한 적이 있지만 생각보다는 뜨거운 마음을 가진 젊은분들이 많아서 놀랐던 기억도 생생하구요.

생업이 있어 주말도 없는 경우가 많지만
대행히 내일은 시간이 되어서 올라갑니다

서울로 꼭 간다고 자랑하려는건 아닙니다
이번 내란현행범들 중 상당수가 지역출신이라는 얘기에
지역시민 전체를 싸잡아서 얘기하는 분들에게 현실은 그렇지도 않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안되어서 가지못하고 노심초사하고 밤잠 설치는 분들이 분명 많이 있을것입니다.

사기꾼 내란현행범이 가장큰 잘못을 한것입니다.
사실 행동하는것이 처음에는 생각보다 힘들지만
한번 해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추가.
그런데 내일 두시 광화문이 집회장소인가요?
국회는 예정에 없는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