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는 행동에서 나타난다고 봄
특수전은 연막작전을 통한 기만이 기본이라고 들었음.
왜 어느 곳보다 선관위를 먼저 털었을까?

현재로서는 매불에 나온 박구용 교수의 의심이 가장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정황은
- 키르키스탄 대통령과의 회담 직후 계엄 선포(뭔가 약속을 받아냄. 결심)
- 어느 곳보다 신속한 선관위 병력 투입
- 계엄 해제까지 걸린 시간(계엄법 해제 전에 수집한 증거능력 확보)
- 김용현의 이상하리만치 당당한 선관위 점거 목적 부정선거 판단 발언

키르키스탄 사례를 보면, 부정선거 소요사태, 선관위가 부정선거 인정, 여권 의원 배제, 대통령 사퇴, 야권 주도로 다시 총선을 치뤄 의회 구성을 했습니다.

특히 키르키스탄이 우리와 같은 장비를 써서 부정선거를 했다는 결과가 나왔으니
경제 원조 등을 약속으로 비밀유지로 기기 시스템 데이터를 받던, 장비를 바꿔치기하던 부정선거가 있었던 기기임을 주장하려 할 것으로 보임.

쿠데타 실패(실패조차 의심스러워 짐) 했지만 우리에 대입해서 시나리오를 짜보면
-이번 압수물건 뭔 짓을 하든 부정선거 의혹을 압도적 물량으로 언플
-선관위 부정선거 인정
-북한이 부정선거 조작에 개입, 민주당 내통 반란 혐의 적용(방첩사가 주도한 이유)
-법무부의 위헌 정당 해산 신청

이 그림 아닐까 합니다.
우연히라도 쿠데타에 성공(?)했으면 훨씬 쉬웠겠지만
성공하지 못했더라도 모든 이슈를 집어삼킬 블랙홀로 나라를 집어 넣을 수 있는 것이죠.

시점은 탄핵 의결일이 아니라면, 민주당 스스로 굥 탄핵을 위해 헌법재판소를 정상화하는 시점을 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