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국회랑 순차적으로 푸셔야합니다.
대통령: 내가 국민들 협박한다는거야? 
김부장: 각하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부산 마산은 섬이 아닙니다. 서울까지 번지지 말란법이 없습니다.
대통령: 그걸 막으라고 김부장이 된거야. 
김부장: 산불을 어떻게 막습니까? 불은 산을 다태워야 끝납니다!
침묵....
곽실장: 야! 중정부장이 말이야! 그거 하나 못막고서 그걸 말이라고해? 이 빨갱이들 시위 더 번지기전에 
           강력한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합니다! 저 어디야? 캄보디아에서는 어? 300만명도 희생시켰는데!
           우리가 뭐 100만 200만 땡크로 밀어버린다고 큰일나겠어요?!
대통령: 곽실장 말이 맞아. 이걸 내가 직접 발포명령을 내리면은 누가 나를 사형시킬거야? 
꽉꽉이: 각하! 각하 말씀이 백번 지당하십니다. 안그래? 전장군?
전두광: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