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엄은 윤석열의 우발적인 행동이다? NO. 계획된 내란이다.
  - 충암고 출신 군장성으로 유독 계엄 관계 요직에 배치.
  - 이상민 장관이 3월에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을 데리고 방첩사를 방문, 6월 28일에 업무협약을 맺음
  - 내용 : 합동 수사본부 설치 시 편성에 부합한 장비 및 차량 등 지원
  - 즉, 계엄을 실시하여 국회의원을 과천 방첩사 지하벙커에 가두고 취조하며 무력화하여 계엄을 유지할 계획.

2. 계엄이 실패한 이유는 윤이 군사력을 쓸 계획이 없었다? NO. 일보 후퇴이다.
 - 국정원 및 군장성 출신 민주당 지도부의 정보력, 당지휘부의 계엄 대비 시나리오 준비.
 - 시민의 완강한 저항. 지금의 시민들은 과거에 비하여 정보가 빠르고, 계엄의 비극을 잘 안다.
   내란군이 오기도 전에 민주당의 도움 문자를 받고 신속하게 국회에 집결, 내란군의 국회 진입을 지연시킴.
 - 10시 30분에 계엄을 선포 후 11시에 국회를 봉쇄하려 했는데 병사 집합이 지연됨.
   1공수는 김포에서 차량으로 이동하여 정시에 도착했는데,  707 특임대의 항공 이송이 늦었다.
   내란군은 국회앞 집합 직전까지 작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지 못했다. 1공수는 알 수도 있었지만,
   특임대는 북한 관련해서 상황이 안좋다고만 듣고 헬기에 올랐다고 함.
 - 특임대가 월, 화 훈련을 안하고 비상 대기 중이었음 (특임대는 매일 훈련함)
 - 한강라인으로 비행하여 용산(P73 비행금지구역)을 지나오려는데  공군작전사(MCRC 방공통제시스템)에서 
   무슨 사유인지 물으니 머뭇거림. 결국 40분 지연됨.
 - 전후 시대와 달라진 특전사의 인지능력. 예전의 특전사는 군사정권 시대라 여타 정보도 없이 까라면 까는
   그리고 빨갱이라 치부하고 총검을 휘둘렀는데, 현재의 특전사는 그래도 고등교육과 정보화시대의 요원들로
   집결 후 국회를 점거하라는 명령만으로는 시민에 대하여 무력을 사용하기 힘들었을거라 보여짐.

3. 계엄이 실패했으니 끝이다? NO. 2차 시도는 반드시 온다.
 - 윤석열은 본인의 독재 및 장기집권을 위해 국회의원을 모두 잡아서 버스에 태워서
   수방사 특임대가 과천에 있는 방첩사(현 합동수사본부)로 이송을 계획했다.
 - 계엄이 선포되고 국회를 점령하고 국회의원을 전부 수사를 빌미로 가둬놓으면 계엄을 해제할 방법이 없다.
   그러면 윤석열 / 김건희 및 국민의 힘 다수가 엮여있는 선거 및 불법 범죄사실에 대하여 묻을 수 있음.
   계엄포고령으로 영장 없이 반대세력은 북한 추종세력으로 덮어씌워 마음대로 연행, 구금할 수 있음.
   그러다 위기가 오면 북한에 무력으로 도발하여 유신 집권 가능.

요즘 태어나서 계엄이 빵야빵야 서든데스 처럼 무슨 장난치는줄 알고 있나본데.. 
계엄은 발생 시마다 독재를 하려는 자의 야욕 때문에, 수십 수백명 이상의 무고한 시민이 피를 흘렸다.
어설픈 상상으로 작전중인 총을 막으면 안되고 어쩌고 씨부리지 마라.
탱크, 장갑차로 밀고 들어오면 발 찧이면 안되니 피해있으라고 말할거냐?
미국이 계엄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막아줘?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이번 계엄을 막은 것은 일치단결 된 시민의 용감한 힘이었다.
나도 이십 몇년 전 운 나쁘게 일반 병에서 공수부대로 차출되어 2년 정보병으로 있어봐서 분위기를 대충 안다.
초급 부사관은 정말 사회에 대해서 모르는 핏덩이 어린아이와 같다는 거 잘 안다. 
헬기나 육공에 올라타는 것까지는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매국노 세력이 일으킨 계엄을 몸으로 막는 시민에게 총을 드리대는 순간,
혹은 상해를 입히는 즉시 역사에 남는 내란범. 부역자임을 명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