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태가 일단락 됐으니

"그래서 도대체 왜?"

의문이 남는다.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봐도 다들 일리가있다.


일단 민주당때문에 빡쳐서 라고 본인입으로

말했으니 민주당의 어떤 행위에 빡쳤을까

계엄준비는 몇달전부터 얘기가 나왔고

그 당시 빡침포인트는 계속되는 특검공세일텐데

사실 거부권으로 잘 방어하는 상황이었고

무리수를 둘만한 건수는 아니었다

김건희 특검이 통과라도 됐으면 모를까






그렇다면 남은건 예산 감액인데

검찰보스 출신이니 검찰특활비 삭감이

본인의 수입에 영향을 줬을수도 있다

(박근혜는 국정원 특활비를 상납받다가
국정원장 3명과 손잡고 빵에갔다)

대통령실 특활비도 자기 쌈짓돈이니

타격이 있다

돈을벌기위해 불법을 서슴치않는 집안이니

돈때문에 빡쳤다고 보는게 합리적인거 같다.






다만 특활비보다는 천공이 인증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저들의 일생의 역작이 아닐까




당장 12월에 시추를 준비중이고

1차 시추예산만 천억원이다

(민주당이 삭감한 500억은 정부예산분
나머지 500억은 석유공사 부담)

정부가 내놓은 성공률은 20프로니까

다섯번 찌르고 오천억을 타낼 심산 이었던 것

그 시추예산을 전액삭감하자

저기에 모든기대를 걸었던 인간들의 

인내심이 바닥난게 아닐까



이쯤되니 특활비 쓸거쓰고 남은돈 상납받는거?

김건희가 주가조작으로 번 22억?

푼돈으로 보일지경이다.

저 돈만 슈킹하고 탄핵당하더라도

남는장사라 생각한걸까..





3시간짜리 계엄사령관의 예산 슈킹의 꿈은

다행히 물거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