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날 윤 대통령과의 회담은 사실상 성과 없이 끝났다는 게 참석자의 전언이다. 한 여당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당정대와의 견해차만 확인했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가 민주당의 폭거로 어쩔 수 없이 일어났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탈당 요구안을 전달했으나 확답은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