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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anabeyou
2024-12-04 17:19
조회: 2,680
추천: 2
“계엄령보다 공구가 중요?” 홍영기→강철부대W 출연진, 무개념 논란
“계엄령보다 공구가 중요?” 홍영기→강철부대W 출연진, 무개념 논란 갑작스러운 비상계엄에 3일 밤 방영되던 방송들이 돌연 중단되고 뉴스 특보가 송출됐다. 이 가운데에는 채널A 밀리터리 예능 '강철부대W'도 있었다. 군인 출신 출연자들이 실전 같은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던 도중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시청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한 출연자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TV 화면 앞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든 포즈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707! 진짜 수고 많았고 너희들이 최고야! 잘했어.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고 난 아직도 후회가 없다"는 글을 남겨 파장이 일었다. 비상계엄 선포 상황임을 알리는 뉴스 특보 자막까지 가려가며 특정 부대를 응원하는 인증샷을 게시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제발 좀 뉴스 속보 좀 그만 좀 나와라"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이에 네티즌들 사이 군인 출신 출연자의 부적절한 문제의식을 질타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코미디TV 예능 '얼짱시대' 등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홍영기는 4일 자정께 소셜미디어에 "내 몸이 더 비상"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본인이 홍보하는 다이어트 보조제 사진을 게시해 뭇매를 맞았다. 국운이 걸린 문제 앞에서 공구(공동 구매) 사업이 우선이라는 식의 홍보 문구에 반감이 거세다. 홍영기 소셜미디어에는 "계엄령보다 공구가 중요하냐", "본인도 엄마면서 어떻게 이렇게 안일하냐" 등 비판 댓글이 쏟아졌고, 이를 의식한 듯 현재 댓글창을 폐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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