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끊고 산지 좀 됐고
그 쪽은 어느정도냐면 예전 박근혜 때도 보수 시위나가서
태극기 들고 카톡 프사해 둘 정도로 꼴통보수임
꼴에 마스크는 하더라
명절 때마다 꼭 정치 얘기하고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초중딩 인데도
자리 앉혀두고 사상주입 뒤지게 했지만
내가 빡대가리라 몰루? 시전하니까
답답해서 포기하더라고 ㅋㅋ

난 정치 관심도 없었고 지금도 딱히 없음
신상필벌이 중요한거지
걔 중에 요직에 있는 정치인 행보나 청문회 정도 챙겨보면서
라이트하게 인지하는 편인데

오늘보니 아니나 다를까 큰 집 식구랑 아버지 프사는
탄핵 반대 프로필임 ㅋㅋㅋㅋ
시~벌 그냥 유난 떨면서 전화로
누구 뽑으라 했던 인물 중에
거를 타선이 하나도 없음

개노답 형제라
할아버지도 옛날부터 그 둘 거르고
나랑 누나한테 야금야금 재산 넘겼고
과정 중에 소음이 존나게 많았지만
할아버지도 보통은 아니셨기 때문에 일단락 됐고
나 서른 될 즈음 돌아가셨는데
오늘따라 존나 보고싶다 할아버지가
진짜 뚝배기 부셔놔야 정신차릴텐데

암튼
살면서 진짜 보수라 생각드는 인물도 없었고
내 인생 자체가 보수에 대해서 인식이 좋지 않은데
보수파 중에 괜찮은 인물이 누가 있음?
갈라치기 아니고 선동 아님
그냥 개인적인 궁금증임 식견을 넓히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