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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2024-12-04 12:46
조회: 2,943
추천: 7
군인들 어쩔수 없다, 봐줘야 한다는 안됨지들 군대 있을 때 생각 못한다, 일개 장병, 부사관들이 무슨 힘이 있냐 이걸 떠나서 절차를 따져야 하고 특혜를 줘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어제 계엄 해제 가결 때도 150명 이상 모였는데 왜 투표 진행 안하고 안건 작성하냐고 닥달하는 분들 많았는데, 절차 때문입니다. 이 절차가 엉망으로 되면 두창이와 충암고 패밀리, 국힘이 빠져나갈 구멍을 주는 빌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절차대로 진행하느라 늦어지는 겁니다 가끔 보이는 미국 판사들이 단순히 법을 집행하는 집행자의 옷을 벗어두고 인간으로써 선처를 해주는 모습을 매체로 접할 수 있는데, 특혜 없이 체포 -> 구금 -> 재판이라는 절차를 진행하였고 선고에서 판사가 선처를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안타깝게도, 가담한 군인들은 병간부 관계 없이 추후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특혜 없이 절차대로 회부를 하되 정상참작과 선처로 진행을 해야하는 거죠 이게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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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