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4일, 수요일 ❒.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윤 대통령 비상계엄, 왜? 
→ 3일 10시 반 돌연 비상계엄 선포 
→ 국회, 4일 새벽 1시 본회의 해제 결의안 통과 
→ 4일 4시 47분 윤 대통령 해제 발표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저녁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밤 서울 동작구 사당역 인근에서 경찰 차량들이 동작대교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 軍간부 사칭 ‘노쇼’ 전국에 76건씩이나? 
→ 군 간부를 사칭한 ‘노쇼(예약 부도)’ 사건이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 경찰이 광역 수사에 나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확인 한 것만 전국적으로 76건... 
뚜렷한 범행 동기 찾기도 어려워 



3. 국방부, ‘골판지’로 만든 종이 드론 도입 추진 
→ 종이로 만들어져 대당 500만원 정도로 저렴하고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장점도. 
시속 60㎞ 이상, 고도 1㎞ 이상, UHD급 카메라 등 도입 기준. 

호주 업체가 만든 골판지 드론 ‘코보’(Corvo)가 우크라이나에 지원돼 러시아의 전투기와 방공망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져

▼우크라이나에 지원된 것으로 알려진 호주 종이 드론 'CORVO'




4.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7일 재개관 
→ 보수 중이던 2019년 원인 불명의 화재로 지붕과 첨탑이 무너지는 피해... 
150국서 보낸 기부금 8억 4600만유로(1조 2450억원) 투입... 

이 성당은 1345년 완공, 
현재 프랑스 교회 건축물 중 역사로는 여섯째, 크기로는 다섯 번째



14세기 프랑스 고딕 양식 대표 건축물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내달 7일(현지시간) 화재 후 5년 만에 재개관식을 연다. 
사진은 1987년 촬영된 파리 노트드담 대성당. 뉴시스



4-1. 교황,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 불참? 
→ 트럼프는 참석 예정. 
교황의 불참 이유에 대해 프랑스 대주교는 ‘그날 행사의 주인공은 성당 그 자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자신의 참석으로 ‘행사의 본질이 흐려지는 것을 교황이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답



2019년 4월15일 화마에 휩싸인 노트르담 대성당 모습.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5. 노트르담 대성당 '입장료 무료' 계속 
→ 프랑스 문화부는 유지보수 등을 위해 5유로(7400원)의 입장료 부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교계는 종교시설의 입장료 징수는 ‘항상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는 원래의 소명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반대 



6. 불경기... 고물가 시대 끝나나? 
→ 소비자물가 1.5% 상승, 3개월 연속 1%대. 
석유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린 반면 채소류는 10%를 상회하며 높은 상승률












7. 80시간 일하는 경쟁자들 
→ ‘반도체만 놓고 봐도 경쟁국들은 주당 80시간 이상 일하는 나라도 많은데 우리는 오후 6시만 되면 연구소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니 어떻게 경쟁력이 생기겠냐’... 
김성현 한국국제금융학회장(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경제대학장) 인터뷰 기사 중



8. 더 매워지는 라면? 
→ ‘옛날에는 5단계 맵기를 두고 사람들이 ‘정말 맵다’고 느꼈지만, 이젠 5단계가 하나도 안 매운맛이 되어 버렸다. 
소비자들의 매운맛 기준이 더 높아져서 그 기준을 맞추기 위해 신라면도 매운맛 강도를 약간 조정했다‘. 
신라면 책임연구원...



9. 식당 물수건이 오히려 세균 전파 주범? 
→ 서울시, 17개 물수건(세척후 재사용하는 면제품) 처리업체 조사, 세균수가 기준치를 넘은 7곳 적발. 
적게는 3배, 많게는 기준치의 1500배... 
4곳의 물수건에서는 형광증백제도 검출



10. 길 고양이 때문에 주민 분열 
→ 무분별 ‘캣맘’ 막으려 서울종로구, 경남 거제시 등 지자체가 공공 고양이 급식소 만들었더니 일반 주민들 몰려든 고양이 때문에 피해 호소... 
‘폐지 민원’ 계속 증가 





길고양이를 위해 음식을 길에 뿌리는 '캣맘' 문제는 사회집중화 과정에서 이웃간, 지역간 다툼으로 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아파트에 내걸린 안내문 (자료='웃긴대학' 게시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