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계엄에서 윤석열은 그 이전 또는 영화와 같은 과정과 결과를 예상했을겁니다. 
계엄 발표와 동시에 국회의원들 잡아넣고, 그 동안 눈에 거슬리던(김어준 같은) 인물들 잡아넣고,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한숨 자고 나면 독재 시작이라는 것을 생각했을텐데. 현실은 그렇지 못했죠. 

저 인간 당선된 순간부터 계속 빡치는 일만 있었고, 지금도 위험했던 순간을 그나마 넘긴 상황이라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려하시는(전쟁 등..) 일들에 대한 것도 지켜봐야 합니다. 
이게 무슨 글이냐고요? 

내일 프로젝트 계획서하고 월간보고를 해야하는데 2시간 밖에 못 자서 피곤한 사람의 넋두리 입니다. 
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