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계엄군 수뇌부랑 다 경찰이랑 충암파 놈들이 다 짜고 진짜 일사천리로 처리하고
의원들 바로 잡아 족쳐서 계엄 해지 요구도 못하게 하려고 작전 다 짰는데

일선의 군인들이 최소한의 양심과 자괴감 등등 때문에 소극 대응해서 진입도 소극적으로 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인 방어로 시간을 벌어줘서 실패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계엄군으로 출동한 군인들도 사실은 우리와 같은 마음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