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셋, 넷인 집에 혜택 엄청 많지 않냐고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대동소이하다. 혜택은 개뿔 별거없다고 한다. 사람들이 뭐 엄청 지원금 받고 국공립 유치원 혜택 다 받는줄 안다고...애있는 집들은 다 받는 일반적인거뿐 애가 많다고 특별히 더 챙겨주진 않는듯. 더구나 이제 다자녀 기준이 2자녀부터라 경쟁만 더 심해지고 애가 셋, 넷인 집 애들도 유치원 광탈하는 상황이란다..저출산대책이 거의 신혼부부나 이제갓 출산준비하는 대상들 위주라 실상은 이미 애들 키우는 집들은 오히려 혜택이 줄어든거. 근데 진짜 이해가 안간다. 2자녀이상부터 다자녀 인정이라지만 2자녀든 3자녀든 4자녀든 차이가 없다? 우선순위에 저소득, 탈북자, 다문화가정, 그담이 다자녀인데 순위에 다 이유가  있겠지만, 예산은 한정되고 나눠먹는 대상만 구분없이 늘려버린꼴이라 이러다 진짜 혜택 필요한 대상들이 피해보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