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홈플러스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마트, 익스프레스(슈퍼마켓), 온라인 몰 전 채널에서 연말 세일 ‘홈플대란’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대란은 홈플러스가 매년 연말 진행 중인 대규모 할인 행사다. 2016년 연말 홈플러스 창고대방출 상품 가격이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것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홈플대란’이라고 부른 데서 시작됐다.

올해는 주차별 ‘인공지능(AI) 메가핫딜’ 품목을 공개하고 초특가에 판매한다. AI 메가핫딜은 최근 2년간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이 연말에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추천하고 해당 상품에 홈플러스의 가격

투자 를 더해 초특가 혹은 반값에 선보이는 행사다.


첫 주차 AI 메가핫딜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캐나다산 ‘보먹돼(보리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은 마트에서 100g당 990원에 내놓는다. 총 80t을 준비했으며 1인당 2kg까지 구매 가능하다. 보먹돼 2kg를 구매시 총 가격은 1만9800원이다.

딸기도 초특가에 준비했다. ‘10Brix 햇 딸기(500g)’는 행사카드

결제 시 1만1990원에 판매한다. 현재 시중 딸기 소매 가격은 500g 기준 1만원 후반대다. 논산, 진주 등의 딸기 농가와 협의를 거쳐 역시 80t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


같은 기간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전 폼목은 마트에서 8대 카드

결제 시 반값에 팔고 주말에 한우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히말라야 핑크솔트 그라인더’를 선착순 증정한다.


‘대란 30구’도 5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휘라 노르웨이 생연어’ 구이용과 횟감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한다.

또한 식품 전 카테고리에서 2500여개 품목을 1+1 또는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두부 10여종과 냉동만두 10여종을 1+1에 구매할 수 있고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과자 30여종 중 10개 구매시 5개를 증정해 총 1만원에, 봉지라면 묶음 60여종을 3개 9900원에 판매한다. 주류, 완구, 가전, 의류 등 7000여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창고대방출도 마련했다.

홈플대란 시작과 함께 TV 광고도 전개한다. 홈플러스 공식 모델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다. 또 인플루언서 ‘미자네주막(팔로워 16만명)’, ‘원민커플(팔로원 11만명)’ 등과 손잡고 가족과 함께 홈플대란을 즐기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피드, 릴스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홈플대란부터는 홈플러스 온라인에도 AI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AI포유’ 페이지를 신설한다. 고객 특성과 관심사를 분석해 상품을 제안하기 때문에 쇼핑 속도가 향상되고 편의성도 높아진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AI가 고른 지금 딱 좋은 맛과 가격으로 고객들의 고민 없는 쇼핑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연말 세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홈플대란’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12월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s://www.msn.com/ko-kr/news/other/%EC%82%BD%EA%B2%B9%EC%82%B4-990%EC%9B%90-%ED%95%9C%EC%9A%B0%EB%8F%84-%EB%B0%98%EA%B0%92-%ED%99%88%ED%94%8C%EB%8C%80%EB%9E%80-%EC%97%B4%EB%A6%B0%EB%8B%A4/ar-AA1uOGi1?ocid=BingNewsSe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