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해드린 것처럼 일본이 한국인 강제노동 현장인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며 약속했던 추도식이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인데요.
그런데 이 행사에 일본 정부를 대표해 참석할 인사가 발표됐는데 야스쿠니 신사 참배 전력이 있는 극우 인사입니다. 강제노동 피해자에 대한 반성의 의미를 담아야 할 자리에 극우 성향 인사를 보내는 의도는 뭔가 싶은데, 일본 정부의 이런 행보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이 현재로선 없다는 게 우리 정부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