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1일, 목요일 ❒.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한국, 유기농 위축... 
→ 친환경(유기농+무농약) 농가 수, 수년째 감소세. 
2020년 기준 5만 9249 가구에서 2023년 4만 9520 가구로 줄어. 

유기농산물에 대한 인식은 좋아지는 편이지만 매끈하고 예쁜 농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압도적인 게 현실




2. ’기업집단‘ 지정제도 
→ 경제력 집중 억제를 위해 
▷자산총액 5조 이상인 곳은 ‘공시대상 기업집단’ 
▷GDP의 0.5%(2024년 기준 10.4조) 이상인 곳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해 주요주주 거래현황, 일감몰아주기, 상호출자 등에서 규제를 받는다







◇한경협-한국방송학회 '공정거래법상 대기업 규제 부당성' 세미나
◇"대기업 방송사 소유 규제 효용 사라져…규제 대상도 시대착오적"



3. ‘위시사이클링’(Wishcycling) 
→ 실제 재활용되는지 확신할 수 없더라도 재활용되리라는 희망으로 재활용 쓰레기로 분류해 버리는 행위를 가리킨다. 
재활용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음식물이 묻은 프라스틱이 대표적이다





美 재활용 배출 ‘단순하게 깨끗하게’ 모토
매립·퇴비·재활용 3가지로 단순하게 구분
단 세척 안된 오염된 쓰레기엔 강력 경고

지정 수거업체에 재활용품 수거비도 지불
업체는 모양·재질·색깔까지 선별해 분류
재활용 품질 높이며, 자연 보호에도 기여



4. 농수산물가격 빠르게 안정세, 배추는 전월 대비 절반 
→ 이상 고온으로 폭등했던 농산축물 물가 전월 대비 -8.7%... 배추는 46.1%, 시금치는 62.1%나 떨어졌고 돼지고기는 16.7% 하락... 

반면 수산물은 2.4% 상승, 
특히 우럭과 넙치(광어)는 각 30.0%, 7.2% 뛰었다



5. ‘우리가 왜 사는지에 대해서 자꾸 묻는다면 허무함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 사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보다 왜 굳이 자살, 즉 스스로 죽어야 하는가를 생각해보는 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 자살이 우려되는 친구를 걱정하는 독자에 대한 전문의 상담 중



6. 한국, ’양자 컴퓨터‘ 세계 5번째 설치 국가 
→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 양자컴퓨팅센터. 
127큐비트급으로 기존 슈퍼컴퓨터는 주판 수준의 성능... 

기존 컴퓨터는 전기가 통하면 1, 통하지 않으면 0으로 표기하는 2진법의 원리이지만 127큐비트 양자컴퓨터는 2의 127제곱 연산을 동시에 하는 속도라고



7. 교사를 힘들게 하는 것 1위는 '학생·학부모 위반 행위'(38.8%) 
→ 20년 전엔 조사에선 '업무 과중'(29.7%)이 1위. 
2위가 '학생·학부모 위반 행위'(11.6%)로 지금의 1/3 수준. 
교총, 교원 6,050명 대상 설문조사. 





◇교총, 교원 6,050명 대상 설문조사
◇교직 장애 1위 '학생·학부모 비협조'
◇서이초 교사 순직, 무력감 커져 71.5%



8. 고용부,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니어서 직장 내 괴롭힘 대상에 해당 안 돼‘ 결론 
→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국회 국정감사 증언대까지 섰던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에 대해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에 직장 내 괴롭힘 대상이 아니라는 고용노동부의 판단


9. 출연자들 음주 장면 반복한 MBC ‘나 혼자 산다’ 제재 
→ 방심위,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8조 ‘건전성’에 위배 판단. 

공영방송은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야 하는 책무가 있음에도 시종일관 음주를 미화하고 술이 마치 모든 것의 피로회복제인 듯 과장했다 지적



10. ‘부비동’(副鼻洞)염과 ‘맥립종’ 
→ 부비동은 코를 중심으로 한 안쪽의 공간, 이 부위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차면 부비동염, 
흔한 말로 축농증, 우리말로는 ‘코곁굴염’이다. 
‘맥립종’은 다래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