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54186

이런 기사들도 그렇고, 멀리 나갈 필요도 없이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같은 독립운동가 분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저렇게 단순히 생각하면 안된다는걸 역사는 꾸준히 증명을 해왔죠 ㅎㅎ

위 기사의 8명들은 죄가 있으니 유죄이고, 유죄이니 죄인이고, 죄인이니 합당한 벌을 받았다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남일 바라보듯 방관해도 되는 걸까요?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다른 여러 독립운동가 분들 또한 사형이라는 유죄 판결을 받고 죄인이 되어 사형을 당했습니다.

그럼 다들 죄가 있으니 유죄겠죠, 하늘같은 판사 나랏님들이 신성하고 자비로우며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주셨구나, 미천한 백성일 뿐인 나는 듣기만 하면 되구나, 하면 되는 걸까요?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80년밖에 지나지 않은 역사지만, 직접 겪지 않았고, 배우지도 않았으니 나는 모르겠고 그냥 남들이 욕하니 나도 욕해야지, 죄가 있으니 유죄겠죠, 하는데서 생각을 끝내도 정말 괜찮은 걸까요?

지금 여러분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누리는 것들도 모두를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한 분들의 피와 목숨과 투쟁으로 얻어낸 소중한 것임을 아셨으면 합니다.

한국 현대사는 정말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에요. 옛날이야기 같은게 아니에요. 지금 우리가 그 요동치는 태풍속 한가운데에 있단 말입니다. 많이 공부할 필요도 없어요. 20명밖에 안되는 대통령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면 1시간이면 충분해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습니다. 천년만년 태평성대 평화를 누리던 것도 아니고, 끽해야 100년도 안되는 역사를 잊어선 안되겠죠.

생각없이 단순히 죄가 있으니 유죄겠죠 하는건 생각하기를 그만두고 인간임을 포기한, 인간의 몸에 벌레 수준의 정신을 가진 무엇인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