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자유민 연합군과 사우론 군대의 최종 결전

사실 이 결전은 간달프와 인간 지도자들이 머리를 짜내서 낸 방법으로, 프로도가 반지를 파괴할 수 있게끔 어글을 끌어주고자 하는 작전이었는데 전병력을 투입한, 실패하면 그대로 끝나는 미래가 없는 작전이었음


연합군의 수는 7천이었고 프로도가 반지를 파괴할 때까지 전멸을 하더라도 어글을 끌자가 작전임
사우론이 기용할 수 있는 병력은 수만이었고




임라힐(곤도르의 대공, 영화에선 짤림): 농담이 심하시군요 간달프. 이건 뭐 어린아이가 장난감 활로 판금갑옷을 입은 기사와 싸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우리가 어글 끌러 간다고 칩시다. 미스린디르, 당신이 평소 말했잖습니까. 그 자(사우론)은 아주 현명하다고
우리병력을 한 손까락으로 튕기고 남은 손으로는 반지 운반자(프로도)를 잡고 말 겁니다





간달프: 그건 아닐세 임라힐. 사우론은 어린아이에게서 그 장난감 활을 뺏으려 들 거야
내 장담하는데, 사우론이라는 놈은 현명해. 근데 머리가 너무 좋아서 문제야




김리: 그러니까 가면 죽는 업적작 아님? 얼른 갑시다






임라힐: 미친놈들인가???






사우론: 어디보자... 그러니까 간달프 놈이랑 이실두르의 후예라는 놈이 전병력을 끌고 쳐들어온다 이거지?




팔란티르(저 구슬)로 훔쳐보니 반지 가진 놈은 이미 간달프가 보호중인 걸로 보이고, 저렇게 자신만만하게 쳐들어 온다고 하는 걸 보니 답은 하나다
그놈들이 반지를 가지고 있구나! 그래서 반지를 이용해 정면 돌파를 하고 반지를 파괴하려는 심산이야. 제법이군 간달프

그리고 병력도 고작 7천? 아무리 오크들이 전투력이 떨어져도 싸먹기 물량공세면 충분히 힘으로 눌러버릴 수 있다




하지만 난 방심했다가 그 이실두르 놈한테 줘털렸었지
이번엔 방심 안 한다. 전 병력으로 눌러버려서 내 모든 힘을 이용해 굴복시켜주마 하하하핫!





뿌잉
골룸과 함께 파괴되어라 절대 반지여





사우론
아니 교란 작전이라고? 호빗놈을 언제 침투시킨겨?
운명의 산에서는 간달프도 반지의 힘에 타락할 것인데!! 이게 말이 되냐!!! 꾸에에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