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숲을 둘러보는 탐방객
향수산 일대에 3만그루가 식재 된 은행나무
에버랜드 은행나무숲을 찾은 사람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는 은행나무숲을 걷는 탐방객들.

에버랜드가 1970년대부터 포곡읍 신원리 일대 약 14만5000㎡(4.4만평)에 조성한 비밀의 숲은 산림녹화를 위해 은행나무 약 3만 그루를 심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군락지다. 밤나무, 참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다양한 식물 자원들과 함께 울창한 숲을 형성하고 있다. 심은 이후 외부에 거의 공개하지 않고 관리해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