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5월9일 밤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소속사 직원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하는 등 범행을 숨기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대표와 전 본부장 역시 사고 은폐를 위해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하고, 블랙박스 저장장치를 제거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다만 검찰은 김씨의 사고 시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명확히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