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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아이언맨
2024-11-13 01:30
조회: 4,529
추천: 8
페미가 멸망하는 유일한 방법 - 사상이란?하나는 사상에 빠진 사람, 하나는 종교에 빠진 사람, 하나는 마약에 빠진 사람이라더라.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 말한 마르크스는 역설적으로 사상가였다 어차피 사상이라는 게 무슨 사상이건, 우파건, 극우건, 좌파건, 종북이건, 페미건, 반페미건 다른 사상의 사람이 논리로 설득하면 사람이란 심리가 확증편향으로 자기가 골라 듣고 꼬투리만 잡기 때문에 토론이라는 게 성립자체가 안 된다. 설득과 토론은 양측이 어느 정도 상대방의 말을 수용할 의지가 쥐톨만큼이라도 있어야 일어나는 거지 이미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양 극단의 사상을 가지고 서로 논쟁을 해봤자 사실 상 중재가 불가능 하다. 물론 스폰지 이론처럼 조금씩 조금씩 바뀌는 방식이 이상적이라고 학교에서는 가르쳤겠지만, 그런 그 사상과 이념의 차이가 극단적이지 않고 사회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일 때의 이상론이지 정말 현실적으로는 역사를 보면 된다. 만약에 사상이라는 게 말로 설득이 되고 논리로 반박해서 의지를 꺾을 수 있는 거라면 애당초 2차대전은 휴전하고 우리나라도 벌써 통일 됐겠지. 하지만 역사적으로 사상을 바꾸는 건 물리적인 폭력으로 멸종,처단 해서 굴종 시키는게 효율적이고 빠르고 확실했다. 애석하게도 이게 아직까지의 인류의 한계다. 2차대전에서 결국 소련에 발린 나치가 그랬고, 일본제국도 핵 두방+ 도쿄 네이팜 공습 통구이로 항복했다. 물론 위의 예시는 무결한 선이 아니다. 어쨌든 살인이고 악이었지만 필요악이라고 승자의 역사가 규정했다. 그저, 이게 바로 민주주의와 현실과의 차이라는 것이다. 법치주의를 따르는 민주주의의 이상은 끊임없는 토론과 설득, 중재로 점차 서로의 사상적 차이를 줄이고 보완해 가는 걸 원하지만, 현실은 너무나 많이 연결된 이익관계와 계층,정치적 문제로 그게 불가능하다. 유일하게 사상이 무너진 경우는 소련과 중국의 경우다. 소련의 사회 공산주의가 무너진 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국의 공격도 아니었고 (경쟁과 제재, 갈등은 있었지만) 소련이 무너진 건 그저 경제였다. 중국의 마오니즘과 문화대혁명이 망한 이유는? 그 많던 홍위병이 이탈한 이유는 그걸 해봤자 여전히 배고프고 고달프다는 걸, 강제로 밭을 일구면서 깨달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상을 가지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 자신의 불만족스러운 환경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갈망이다. 그런데 그 사상이라는 것이 자신의 환경을 바꿔주지 못하거나 변함이 없다면 점점 그 사상에 회의가 오고 지지하지 않는 것이다. 지금의 극우 이대남들과 페미의 공통점도 이런 공산주의나 파시즘처럼 빠지게 되는 매커니즘이 같다. 그들의 불만족스러운 환경이, 대우가, 직위가, 그들을 그들의 사상에 빠지게 만들었다. 양극화된 경제가 양극화된 사상을 만든 것이다. 오늘의 동덕여대의 폭동은 왜 일어났는가? 학교의 공학변경? 그건 결정도 안 된 사안이고 명분에도 부족하지만 그걸 명분으로 내세웠다. 진짜 목적은 뭘까?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겁나 쉽다. 바로 위축된 레디컬 페미니즘의 영향력을 되찾고, "연대"라는 이름으로 위축된 사상적 세력을 불리고 싶은 욕망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상에 동조한 사람들은 이미 그 사상이 주는 연대감,동질감에서 오는 쾌감에 중독되어 있다. 이미 논리와 법치로 설득이 될 수준이 아니라는 소리다. (이런 면은 태극기부대 하고도 똑같이 적용된다) 극우와 페미를 멸종시키고 이탈시키는 방법은 실질적으로 그 사상을 가지지 않음으로 인해서 그들이 잘 먹고 잘 살아야 된다. 그게 가장 평화적인 방법이다. 그러려면 가장 우선 시 하는 방법은 제도권에서, 경제, 정치계에서, 수업에서, 주류에서 페미니즘을 퇴출시키고 페미니즘을 가진 사람들을 배고프게 만들면 된다. 이것은 극우도 마찬가지다. 무슨 악으로 규정할 필요도 없다. 애초에 사상에 선악구분은 무의미 하다. 필연적으로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일 수 밖에 없는 그 사상의 모순을 자본주의적 명분으로 안 쓰면 그만이다. 실제로 PC열풍이 불던 게임 바닥에서는 이제 PC가 퇴출이 되고 있으며 (아직 멀었지만) 기업 문화에서도 점점 밀려나고 있다. 왜냐면 수익 대비 비효율적이니까. 우리나라는 이미 정제계에서 정의당이 원외로 나가면서 사실 상 심상정을 위시로 한 세력은 퇴출 되었고, 어쩌면 이번 사태는 그들의 발악에 불과하다. 마치 박근혜 탄핵 했을 때 태극기부대가 발악했듯이. 이 사건으로 페미니즘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더 낮아졌으며 기업들의 선호도는 더 크게 떨어질 것이다. 물론, 페미들은 트위터에서 인터넷에서 서로 연대 하겠지만 이렇게 주류에서 벗어나면 결국 도태되기 마련이다. 그렇게 되면 결국 그렇게나 젠더갈등을 유발하던 페미도 멸망의 길로 들어서며 먼 훗날 20세기의 파시즘처럼 21세기의 일종의 사라진 사상으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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