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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잘못 없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다만 제가 시종일관 얘기하는 건 처가 쪽 일은 처가 쪽 일이고, 결혼한 이후에는 저도 아내도 독립해서 독립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제작보고회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장인 주가 조작 논란에 관한 질문에 "사적인 부분이라 조심스럽다.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신중하게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렇게 말했다.